8월 12일 (목) 오전에 남원시 운봉읍 세걸산(世傑山)에 위치한 전라북도학생수련원으로 가서
<에코밸리 모험센터 준공식>에 참석했습니다.
준공식을 마치고 모험 센터를 참관하고 집라인(zip line) 타기 등
직접 체험을 해봤습니다. 간단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동 구간에서 산을 타고,
체험 활동을 하는 동안 저의 몸은 땀으로 덮이기 시작했습니다.
저는 오늘 기념사에서 오늘날의 우리 학생들과 청년들의 삶을
언급했습니다. 그 어느 시기보다 모험의 유혹과 즐거움에 빠져야 하건만,
지금의 우리나라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
그런 여유를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.
작가 마크 트웨인(Mark Twain; 1835~1910)은 모험의 가치를 강조했던 사람입니다.
그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.
“지금부터 20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이 했던 것보다 하지 않았던 것으로 더 실망하게 될 것이다.
그러니까 보우라인 매듭을 던져 버려라. 안전한 항구에서 벗어나 항해를 하라.
무역풍을 잡고 항해하라. 탐험하라. 꿈꿔라. 발견하라.”



